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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심리

잠자는 자세, 위치로 보는 강아지의 심리

by 돈을 부르는 남자 2022. 12. 16.

반려견을 기를 사람들 중 함께 잠을 자는 사람과 따로 분리하여 잠을 자는 사람들이 나뉜다.
함께 자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반려견들이 잠자는 자세나 모습이 특이할 때가 있다.
오늘은 강아지가 잠자는 자세와 위치로 강아지의 심리의 대해 알아보겠다.
평소에 강아지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1. 대자로 뻗어 잘 때

우리의 강아지가 특이하게 배를 까고 대자로 뻗어서 자고 있다면,
지금의 환경에 대해서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에게 위협을 가할 이가 없다는 뜻이다.
즉 자신이 이 공간에서 파워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2. 내 옆에서 나란히 잘 때

강아지가 내 옆에서 나란히 누워 잘 때는 주인과 동등한 관계라고 인식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주인에게 강한 믿음과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이 될 때 나란히 잔다고 한다.

 

3. 강아지가 내 주변 가까운 곳에서 잘 때

강아지를 여러 마리 키우다 보면, 주인 옆에 몰려와서 잠을 잘 때가 있다.
그때는 주인을 부모로 인식하고 존중한다는 뜻이다.

여러 마리의 강아지에 둘러싸여 있다는 건 애견인들이 한 번쯤은 바라는 일이다.

4. 내 발끝 그리고 이불 밑에서 잘 때

대다수의 강아지의 잠자는 위치로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불에서 자는 것은 주인과 놀기 좋아하고 친구와 같은 관계를 의미하고,
발끝에서 자는 경우에는 주인을 무척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반려견들은 항상 경계를 하는 본능을 갖고 있지만,
주인을 신뢰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다.

5. 같은 방향으로 잘 때

피곤해서 아무 생각 없이 자고 있는데, 강아지가 나의 자세를 따라 하며 잠을 잘 때가 있다.
같은 방향으로 잠을 자고 있다면, 주인을 무척 좋아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자세라고 한다.
우리 강아지가 나를 따라 같은 방향으로 잠을 잔다면, 주인이 평소에 다정한 사람일 것이다.

6. 강아지가 내 가슴 위에서 졸 때

반려견과의 신뢰감 형성이 되었다면, 배위나 가슴 위로 올라와서 잠을 자기도 한다.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 그리고 심장박동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강아지와 주인 간의 깊은 유대감이 형성됨을 의미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다고 느끼는 위치이다.
우리 강아지가 내 가슴 위에서 잠을 잔다면, 신뢰감이 형성되었다는 뜻이다.

 

 

 

반려견은 주인에게 신뢰와 존경심을 바탕으로 행동이 달라진다고 한다. 사랑과 진심으로 반려견을 대한다면

반려견은 당연하듯 주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을 표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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