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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프로파일링의 기본 범죄심리학

by 돈을 부르는 남자 2022. 11. 10.

TV나 여러 매체로 보면 범인을 잡는 데 큰 공헌을 하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프로파일링이란 범인의 심리적인 부분을 끌어내서 범인을 가려내기 위한 증거와 단서를 찾아내는데 효과적인 범죄심리학 중 하나이다. 범죄 심리학의 종류도 다양하니 알아보도록 하자.

 

방관자 효과

 

SNS에서 볼 수 있는 싸우는 영상, 누군가 피해를 보고 있는 영상을 보면, 도와주지 않는 광경을

 보면서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영상에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계속 피해를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도 범죄 심리학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런 현상을 방관자 효과 또는 제노비스

 신드롬은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또는 어떠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판단하여 행동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방관자의 수가 많을수록 누구도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적다. 

모호함, 응집성 및 책임 확산을 비롯하여여러 가지 요인이 방관자 효과에 기여한다.

대중적 무관심 또는 구경꾼 효과라고 하기도 한다.

 

깨진 유리창 이론

 

깨진 유리창 이론은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의 이런 경향은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구석진 골목에 두 대의 차량

 모두 보닛을 열어둔 채로 주차를 시켜두고, 차 한 대에만 앞 유리창을 깨져있도록 차이를 두고

 일주일을 관찰한 결과, 보닛만 열어둔 멀쩡한 차량은 일주일 전과 동일한 모습이었지만,

 앞 유리창이 깨져있던 차량은 거의 폐차 직전으로 심하게 파손되고 훼손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을 응용해서 사회 정책에 반영한 사례로는, 1980년대 뉴욕시에서 있었던 일이 

대표 사례이다. 당시 여행객들에게 뉴욕의 지하철은 절대 타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하철의

 치안 상태가 형편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깨진 유리창의 이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지하철 내의 낙서를 모두 지우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실천하여 실제로 지하철에서의 사건·사고가

 급감하였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2년 10월, 노숙인들이 많던 서울역 부근에 국화꽃 화분으로

 꽃 거리를 조성한 후부터 깨끗한 거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프로파일링

 

롬브로소와 같은 실증주의 범죄학자들이 범죄자를 분류하려 한 연구가 프로파일링의 기원으로

 볼 수 있으며 이전에는 범죄행위를 유발하는 요인을 갖춘 일정한 유형의 인간형을 상정하거나

 일정한 체결형과 성경형을 특정 범죄 유형과 연계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그 후 범죄학, 법과학, 

심리학, 정신의학 발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사 기법 및 증거로서 구체화하였다.

1990년대 이후 행동과학부는 FBI 아카데미의 국립폭력범죄분석센터 산하 연구기관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응급사건대응팀에 자리 잡았다. 행동과학부는 연구 및 교육 기관으로 범죄 프로파일링에

대한연구, 훈련, 자문 역할과 함께 중요 사건들에 대한 사례 분석,

수사 전략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영국에서는 1992년 리버풀 대학교에서 데이비드 캔 터 교수가 운영하는 수사 심리학 연구

 그룹에 의해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다. 리버풀 대학 내에 수사 심리학센터를 조직하여

 프로파일링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파일링 기법은

미국 연방수사국의주도하에 발달했다.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리앤드로

경찰서에 근무하던하워드 테 틈이 범죄자 프로파일링수사에 적용하는 기법을

개발하여 FBI 국립 아카데미에서 프로파일링을 통한 수사 기법을 가르쳤다.

그 후 1972년 버지니아주콴티코에 위치한 FBI 아카데미 내에 행동과학부라는

프로파일링 전담 부서가 설치되어 프로파일링 전문가를 교육하고 양성했다.

 

 

이로써 알아볼 수 있듯이 프로파일러 분들이 얼마나 힘든 싸움을 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범죄자를 검거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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